'팜트리의 고찰 에세이'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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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트리의 고찰 에세이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책 후기 - 오늘 하루만은...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론은 정신건강 관리의 바이블이다. 이 책을 읽어보기로 마음먹었다면 그건 굉장히 좋은 생각이다. 분명히 도움이 되는 저서로 책에 대해 한 줄로 요약을 한다면, '항상 인생의 곁에서 멘탈이 흔들릴 때마다 약처럼 복용이 가능한 책' 정도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아래의 총 10부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1부 - 걱정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2부 - 걱정을 분석하는 기본 기술 3부 - 걱정이 나를 망치기 전에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법 4부 - 평화와 행복을 부르는 7가지 자세 5부 - 걱정을 이겨내게 해 줄 강력한 법칙 6부 - 비판을 받아도 걱정하지 않는 법 7부 - 피로와 걱정을 예방하고 활력과 의욕을 높이는 6가지 법칙 8부 - 행복과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법 .. 더보기
고독한 놀거리 마스터 - 고독이 필수인 분명한 이유 이 책의 총평을 서두에 하고 싶다. 나는 평소 설거지하는 것이 싫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이종구 작가가 추천해주는 설거지 방법대로 설거지를 진행했다. 그러자 설거지를 하며 생기는 물의 모양이라던지 거품의 풍성한 아름다움 등을 관찰해 볼 수 있었으며 물이 손의 피부에 닿는 감각을 느낄 수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설거지가 끝난 후에는 설거지를 완벽하게 즐겨버린 나 자신과 마주할 수 있었다. 1.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취직을 하고 독립한 지 언 3년이 지났다. 퇴근하고 나면, 혹은 주말에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 종종 오고는 한다. 그렇게 무료함, 지루함이 외로움이 되고 약속을 잡고 번잡스러운 술자리를 가지는 일상의 반복에서 점점 권태가 느껴질 때 이 책을 만났다. 유튜브에도 이종구 저자의 .. 더보기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책 리뷰 : 청춘이 지나간 자리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리뷰 0. 들어가며 절묘하게도 일요일 오전인 지금, 이 소설을 다 읽고 리뷰를 적기 위해 노트북을 켜는 순간 올해 여름 처음으로 매미소리가 밖에서 나기 시작했다.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는 마 movingforest.tistory.com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를 잇는 또 하나의 투명한 작품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라는 작품으로 마쓰이에 마사시라는 작가를 만났다. 여름이 다가오는 이맘때쯤이면 정말 읽기 좋은 소설이다. 이후 '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이라는 마사시 작가의 또 다른 소설을 또 만나게 되었다. 소설은 아주 마쓰이에 마사시 작가 특유의 유려하고 투명감 있는 문체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루키의 소설을 많이 읽었지만 그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문체이다. 하루키가 .. 더보기
쇼펜하우어 인생론 - '지극히 인간적인 삶에 대하여' 책 리뷰 서론 쇼펜하우어의 여러 저서 중 유명한 '인생론'이라는 책이 있다. 하지만 책의 완역본이 존재하지 않아 구매하려고 검색을 해 보면 어떤 것이 진짜인지 중구난방으로 여러 종류의 인생론이 있다. 그렇게 때문에 책의 저자는 철학 캠프에서 '인생론'을 교재로 하여 들은 수업을 기반으로 하여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간단하게 말하면 '인생론'의 요약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후 읽다가 이 책은 무조건 소장하고 여러 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한 책으로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책은 전체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다. 어려운 부분은 확실히 읽다가 집중력이 흐려질 정도로 난해하며 그냥 넘어갈 수밖에 없는 부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해가 되는 부분들을 인생의 주제들을.. 더보기
상실의 시대 책 후기 -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의 유명한 작품이며 노르웨이의 숲을 원제로 하는 작품. 이 소설을 20대 초반인지 10대 후반인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당시에 한번 읽었었고 지금 20대 후반이 되어서 다시 읽게 되었다. 확실히 그때와는 이해하는 감정과 느끼는 점들이 달라져 있었다. 만약 아직 한 번밖에 읽지 않았다면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난 뒤 다시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 소설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일본에서 집필한 것이 아닌 그리스, 시칠리아, 로마에서 집필하며 완성한 작품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또 다른 작품인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를 집필 한 뒤 가벼운 마음으로 집필을 시작한 '상실의 시대'이지만 그 끝은 가볍지 않았고 세계적인 대작을 탄생시킨다. 하루키가 집필할 당시 그가 묵던.. 더보기
비투스트랩 리뷰 - 고퀄리티 러버스트랩의 증명 1. 구입 배경 오늘은 아주 만족하면서 사용 중인 비투 러버 스트랩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일단 나는 다이버 워치를 선호하고 거의 매일 착용한다. 시계를 착용하며 줄을 자주 바꿔주는 편인데 역시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처럼 결국 메탈 브레이슬릿이 제일 잘 어울리고 예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메탈 브레이슬릿의 치명적인 단점은 무겁다는 것이다. 따라서 활동성이나 착용감은 좀 떨어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리고 내 다이버 워치에 하나쯤 괜찮은 러버 스트랩을 채결하고 싶다고 생각하여 구매했다. (사실 정품을 구입하면 되지만 가격이 너무 비쌌고, 고무를 저 가격 주고 사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2. 리뷰 1) 가격 가격은 15만 원 정도 한다. 보통의 러버 밴드는 2~5만 원 정도에 구입할 수 .. 더보기
오메가 씨마스터 300 시계에 대한 모든 것(AR코팅기스, 역사, 스펙, 줄질 등) 1. 구입 배경 원래 시계에 대한 지대한 관심이 없었던 나는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모델을 구입하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데 아쿠아레이서는 사용을 하면 할수록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으나 오토매틱 시계 즉, 기계식 시계에 대한 로망은 커져만 갔고... 마침 좋은 매물이 있어 007 제임스 본드의 시계인 오메가 씨마스터 다이버 300을 구매하게 되었다. 2. 구형? 구구형? 신형? 내가 구매한 모델은 구형 모델인데 나의 손목 둘레가 16.5cm 인 점을 감안하여 때문에 지름이 42mm인 신형 말고 지름이 41mm인 구형 씨마스터를 구매하게 되었다. 시계의 크기에서 1mm 차이는 시각적으로나 착용감에서 굉장한 차이를 보여준다. 물론 주관적인 나의 의견이다. 그리고 구형 같은 경우 실제로 보면 베젤에 프린팅.. 더보기
바르셀로나 여행 - 해외취업, 해외인턴 에필로그 2 인턴십이 끝난 이후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최대한 많은 곳을 여행하고 싶었던 나는 여행지를 물색하던 중 비교적 따뜻한 바르셀로나로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겨울에 이미 질려버렸던 터라 따뜻한 나라로 가고 싶었기 때문이었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때까지 내가 10개국 정도를 여행했지만 그중에서 제일 좋았던 여행이었던 것 같다. 에어비앤비로 방을 예약하고 프랑크푸르트에서 바르셀로나로 라이언에어를 타고 떠났다. 역시 라이언에어는 가성비가 좋았다. 비행기 운임이 굉장히 저렴했던 기억이 난다. 처음 숙소 근처에 도착했을 때 역시 이국적인 건물들에 굉장히 매료되었다. 숙소는 스페인 스퀘어에서 도보로 얼마 걸리지 않아서 교통이 굉장히 편리했다. 첫날은 꽤나 피곤했던 탓인지 근처 술집에서 맥주를 한잔 하니 피로감이 몰려와 숙소에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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