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300 쿼츠 MN스트랩 줄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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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트리의 고찰 에세이/만물에 대해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300 쿼츠 MN스트랩 줄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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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가죽스트랩 줄질후기

겨울동안 시계를 착용하며, 메탈은 너무 차갑다는 판단하에 가죽 스트랩을 구매했다. 다이버워치이기 때문에 가죽 줄질은 안어울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신중하게 디자인을 골랐는데,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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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이하여 알리발 태그호이어 러버 밴드 줄질 실패 이후

이를 대체하기 위해 와루와치즈의 MN 스트랩을 구매했다.

 

와루와치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주문하였는데

가장 무난하면서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으로 선택했다.

 

색상은 블랙 옵스(black ops)라고 홈페이지에 기재되어 있는데

'비밀작전'이라는 뜻이다. 멋지다.

 


 

버클 마감도 훌륭하다.

 

프랑스 해군이라는 의미인 Marine Nationale의 약자가 인그레이빙 되어있다.

 

왜냐하면 MN스트랩은 옛날 프랑스 해군이 시계를 납품받을 때

 

시계만 받고 줄은 따로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대원들이 낙하산 줄로 시계줄을 대체하던 것이 기원이 된 것이다.

 

버클 중앙에는 닻이 각인되어 있는데 아쿠아레이서가 다이버 워치인 점과 굉장히 디자인적으로 잘 맞았다.

 

 


 

착용감이 진짜 너무 좋았다.

 

이때까지 착용했던 스트랩 중에 제일 편안한 느낌이었다.

 

손목에 달라붙지만, 답답하지 않은 느낌으로 가격만큼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듯하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일단 체결방법이 다소 어렵다.

 

아니 나는 다소 어렵다는 리뷰들을 보고 구매했는데 너무 어려웠다.

 

그리고 체결된 후에도 버클이 닫히는 게 아니라 걸려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격한 운동을 하거나 수영을 할 때 뭔가 풀릴 것 같이 불안하다.

 

착용한 지 이틀 차인데 뛰다가 한번 풀렸다.

 

물론 팔찌 형식의 스트랩이기 때문에 손목 자체에서 떨어져 나가진 않으니 상관은 없을듯하다.

 


 

야광 샷인데 역시 조화롭게 잘 어울리고 자면서 착용해도 될 정도로 편안하다.

 

앞으로 여름 동안 착용하면서 좀 낡으면 오히려 더 빈티지함이 강조되며 훌륭한 디자인이 될 것 같다.

 

MN스트랩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충분히 가치가 있는 스트랩이라고 나는 얘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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